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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전주비빔라이스 버거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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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컴입니다.

 

2주 전에 신혼집 전세 계약을 했었는데요. 전세집 투어 하면서 중간에 전주비빔라이스버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야무지게 세트로 먹었습니다. 금박포장이 인상적이네요.

저는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사실 롯데리아는 선호하는 햄버거 브랜드가 아닙니다.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 리브샌드버거를 단종하다니 맛알못이 틀림없음 유러피안프리코치즈버거는 유러피안 스모크 치즈버거로 더 구리게 부활시켰다가 다시 관짝들어감. 진짜 맛알못인듯

 

일단 가성비가 떨어지고, 감자튀김 맛이 제일 떨어져서인데요.. 양념감자 아니면 감자튀김은 정말 최하위인거 같아요.

(주관적 소견입니다.)

 

저에게 롯데리아는 버거를 먹으러 간다기보다는 양념감자, 치즈스틱, 지파이, 아이스크림 같은 사이드 먹으러 가는 느낌..?

버거는 데리버거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어릴때 1000원에 먹던 추억 보정인지 뭔지..)

 

암튼 제가 그나마 선호하는 롯데리아 버거는 데리버거와 지금은 단종된 라이스버거인데요. 전주라이스버거가 생겼길래 냉큼 주문했습니다.

 

실물과 홈페이지 사진 비교. 뭐.. 얼추 비슷합니다. 계란후라이가 있는게 인상깊네요.

 

맛은.. 아주 좋던데요? 일단 밥알이 잘 흩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뭉쳐져 있어서 먹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추장의 맛있게 매운맛에 계란, 야채가 조화되어서 진짜 비빔밥을 먹는 기분이 들더군요..

밥 자체로도 맛있고 소스, 패티와 조화도 잘 됩니다. 소화도 잘 됩니다.

 

아쉬운 점은 왜 포장을 금박지로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종이에 비해서 열전도율이 높아서(기분탓인가요?) 먹는데 손이 뜨겁더라고요.. 뭐 갓 만든 따끈따끈한 거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롯데리아를 방문하면 한동안은 요놈만 먹게 될 것같네요.

 

가격은 단품 6,900원 세트 8,800원입니다..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네요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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