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베트남 맞선여행 후기6

안녕하세요. 맞선여행 후기 6편은 번외편 하롱베이 신혼여행 이후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베트남에서도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꽤 큰 병원 같은데, 이 곳에서 건강검진을 했어요. 말이 건강검진이지 그냥 채혈만 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과 비교하면 낙후된 시설

꽤 큰 병원이지만 내부는 후줄근했어요. 사진에 있는 책상에 팔을 올리고 체혈했는데, 솔직히 조금 걱정이 되더라고요. 우리나라 병원 만세입니다.

귤이 나무가지에 달려있어서 신기했어요.

처갓집에서 식사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베트남 음식 배부분이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고수 향이 너무 쎄요..ㄷㄷ 한국 중국 고수보다 향이 쎈 느낌이었어요.
처갓집이 대가족이다 보니 한 젓가락씩만 제 밥그릇에 올려둬도 양이 엄청난데, 내색하지 않고 다 먹느라 힘들었어요.😅

할아버지가 피시던 약담배

약담배를 권하시길래 저도 한번 피워봤는데요, 저는 비흡연자라서 기침을 엄청 했어요.

저녁을 먹고 쉬다 한국으로 귀국 했어요.

하이퐁 비행기 특) 애들 우는 소리가 끊임이 없음. 하이퐁 가시는 분들은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반드시 챙기는걸 권해드립니다..

귀국하자마자 헐레벌떡 맥도날드에 갔어요

너 정말 반갑다.

베트남요리만 먹다가 맥도날드 오니 팬케이크도 엄청 꿀맛이더라고요.

팬케이크 먹고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저의 두 번에 걸친 베트남 입국 (맞선~약혼식, 신혼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 중순에 전통결혼식을 하고 귀국하면 새로운 시리즈로 찾아뵙겠습니다.^^